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프 블라터 (문단 편집) === 부패와 독재 === >'''그는 나에게 스포츠 정치의 섬세함을 가르쳐주었다. 나에게 아주 훌륭한 가르침이었다.''' >---- > 제프 블라터, 호르스트 다슬러에 대해. >'''고마워할 줄 모르는 더러운 자식. 내가 모든 걸 가르쳐주었는데도 감사하단 말 한 마디가 없어?''' >---- > 호르스트 다슬러 前 아디다스 회장, 제프 블라터에 대해. [[아디다스]]가 [[로비]], 뒷거래 등 온갖 수단을 가리지 않고 스포츠마케팅 관련 돈벌이가 될 일이라면 닥치는 대로 손을 뻗어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당장 블라터의 전임자 주앙 아벨란제가 피파 회장에 오르는 과정 역시 아디다스의 창업주 아돌프 다슬러의 개입이 있었다. 블라터 역시 론진의 스포츠 시계 홍보이사로 재직하던 시절 아돌프 다슬러의 아들 호르스트 다슬러와 인연을 맺게 되고, 그 인맥으로 피파에 심어져 철저히 상업적으로 아디다스의 이해관계를 대변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때 아디다스 임원이었던 [[토마스 바흐]]가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회장에 오른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블라터는 사무총장 및 회장으로 피파에 몸담은 기간 내내 호르스트 다슬러가 세운 국제 스포츠 마케팅회사인 ISL에 독점적으로 마케팅 권리를 염가에 넘겼고, 호르스트 다슬러는 이를 매우 비싸게 되파는 형식으로 엄청난 돈을 챙겼다. 피파뿐만 아니라 IOC도 꾸준히 이런 거래를 계속해왔기 때문에 ISL은 2001년 공식적으로 [[파산]]하기 전까지 국제 스포츠마케팅 업계에서 매우 악명이 높았다. 정몽준이 반블라터 진영의 유력인사로 떠오르게 된 계기 중 하나도 바로 월드컵 중계권이 턱없이 낮은 가격에 넘겨지고 있다며 특혜 문제를 제기하여 ISL의 몰락에 일조한 일이었다.[* ISL을 무너뜨리는 데 결정타를 날린 것은 젠 루피넨 전 사무총장이었다. 물론 그 대가로 피파에서 숙청당해야 했지만.] 여담으로 블라터는 ISL이 파산하자 피파에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입혔다며 ISL을 고소했다(...). 2018년과 2022년 FIFA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한꺼번에 2010년에 몰아서 해버린 것도 돈 문제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월드컵]]은 자기가 민 남아공이 아니라 [[독일]]로 돌아갔고, [[2014 월드컵]]은 너무나도 뻔하게 [[브라질]]이 유치했다 보니 생각보다 쩐을 못 챙겼고(...) 그래서 이후 두 차례 월드컵 개최지 선정을 한번에 해서 쩐을 충당하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2011년에는 월드컵 TV중계권을 자신의 조카 필리프 블라터가 CEO로 있는 회사에 넘기면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http://www.bbc.com/sport/0/football/15497214|#]] 이 Infront Sports & Media라는 회사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레전드 미드필더 출신 [[귄터 네처]]와 사우디의 부호 압둘라 카멜의 합작으로 세운 회사인데, 압둘라 카멜은 블라터의 선거운동비용을 지원한 대가로 아랍지역에서 행사가능한 피파의 각종 이권을 따냈지만 [[하마스]]나 [[알 카에다]]에 자금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앞서 상술한 바와 같이 장기독재 역시 블라터를 설명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으로 2015년까지 어느 새 17년이나 권좌를 지키고 있다. 이는 '태양왕'이란 별명까지 얻은 아벨란제 다음으로 장기집권이며 피파 회장을 이 둘보다 오래 역임한 사람은 역대 가장 존경받는 회장이자 월드컵의 창시자인 '''[[쥘 리메]]'''(33년) 한 명밖에 없다. 그냥 정상적으로 오래 재임한 것도 아니고 온갖 편법과 위법, 민주적 절차 무시, [[부정선거]] 등을 통해 집권중이라 문제. 피파 직원들 사이에서는 블라터가 자신들의 대화 및 전화통화를 [[도청(범죄)|도청]]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지도 않은 공공연한 사실일 정도. 심지어 블라터 본인부터가 각국의 독재자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무아마르 알 카다피]]의 아들 사니 카다피[* 선수출신이다. 아버지 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 A]] 페루자에 입단했던 적이 있다.]는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이 블라터를 지지하도록 선거유세를 했었고, [[나이지리아]]의 사니 아바차, [[튀니지]]의 [[벤 알리]] 등과는 공공연한 친분을 과시했었다. 2015년 7월 20일(한국시간)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있었던 집행위원회에서 차기회장선거를 내년 2월 26일로 확정지은 후 퇴장하고 있던 블라터에게 영국 코미디언 사이먼 브로드킨[* 예전에 맨시티 훈련장에 잠입해 선수인 척 하고, 잉글랜드 국대 비행기에 껴 선수인 척 한 걸로 유명한 그 사람이다. 얼마 전에 [[글라스톤베리]]에서 [[카녜 웨스트]] 공연 중 무대에 난입한 사람도 이 사람이다.]이 단상으로 난입해 가짜 미화지폐뭉치를 블라터에게 던지며 "이 돈이면 2026년 북한에서 월드컵 개최할 수 있나!?"라고 외쳤다고 한다.[[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701119.html|#]] 제대로 [[굴욕]]당한 셈. 이런 수난(블라터 입장에서는)을 당한 트라우마 탓인지, 이제부터는 아예 [[히키코모리]]모드로 들어간 것 같다는 소식이다[[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50722103816256|#]]. 한국시간으로 9월 23일 브라질의 축구선수 출신 상원의원 [[호마리우]]는 이탈리아의 '가제타델로스포르트'를 통해 "FIFA는 썩었다, 기소된 무리는 앞으로 늘어날 것이고 블라터 역시 그 중 한 명이면 좋겠다."이라고 말했다고. [[https://www.goal.com/kr/news/571/world/2015/09/23/15648642/%ED%98%B8%EB%A7%88%EB%A6%AC%EC%9A%B0-%EB%B8%94%EB%9E%98%ED%84%B0%EA%B0%80-%EC%B2%B4%ED%8F%AC%EB%90%98%EA%B8%B8-%EB%A7%A4%EC%9D%BC-%EA%B8%B0%EB%8F%84%ED%95%9C%EB%8B%A4|호마리우: "블라터 체포되길 매일 기도한다."]] 2015년 12월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16&article_id=0000946167|제프 블라터에게 8년의 자격 정지와 5만 스위스 프랑(약 5천916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블라터는 이에 대해 항소 및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하기에 이르렀으나 결국 8년에서 2년이 줄어든 6년 자격정지가 최종 확정되었다. 2010년에 FIFA 기금에서 100만 달러(약 12억원)가 부정하게 관리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676809?sid=104|#]] 2022년에 미셸 플라티니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과 함께 무죄를 선고받았다.[[https://m.yna.co.kr/view/AKR20220708150400009?section=international/al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